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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술 활용해 정수장 효율성 높여
  • 김갑범
  • 등록 2004-07-08 02: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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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에 정보화 기술이 도입돼 수질사고 예방과 비용절감이 이뤄질 전망이다. 환경부는 지난해 하루 2만8000톤 규모의 공주시 석남·옥룡 정수장과 1만5000톤규모의 평택시 송탄 및 유천 정수장을 대상으로 ‘수도시설 운영 정보화 시범 사업’의 1단계 사업을 추진한 결과, 약품비용 10%, 동력비 5%를 절감할 수 있었으며 수질의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밝히고, 정보화 사업을 각 지방자치단체로 확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수도시설 운영 정보화 사업은 수량(유량·수위·수온 등)과 수질상태(탁도·잔류염소·총유기탄소·알칼리도·암모니아성 질소·pH 등)를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자동측정기를 설치하고, 수질상태에 따라 약품이 자동 투입되며 여과지의 역세척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으로, 특히 관리능력이 취약한 중·소 규모 정수장의 경우 수질 및 운영효율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올해는 하루 13만8000톤 규모의 안산 및 38만3000톤 규모의 연성정수장 등 대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정보화·자동화 시스템의 효과를 분석하는 한편, 여수시에서는 상수도 관망 및 누수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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