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 개설… “한국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있다” 직격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유튜브 채널 **‘이낙연의 사유’**를 개설했다.기존 ‘이낙연 TV’ 외에 새 채널을 통해 정치 현안에 대해 직접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이 고문은 “인생·사회·국가·세계의 미래를 함께 공부하고 사유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그는 일주일에 1~2회 콘텐츠를 올리며 온라인·...
울산 삼산초등학교, 학생 건강 증진과 쌀 소비 촉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 성황리 개최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 남구 삼산초등학교(교장 나흥하)가 학생들의 건강한 아침 식사를 장려하고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떡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지역 사회로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는 물론 교육청에서도 높은 호응을 얻으며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삼산초등학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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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1]배상익 기자 = 항공기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며 김포국제공항 인근 주민들이 낸 집단 소송에서 국가의 배상 책임이 인정됐다.
서울남부지법 민사11부(재판장 최승록 부장판사)는 9일 양천구 신월동 등 주민 3만351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총 356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국가는 원고들에게 233억여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했다.
재판부는 "항공기 소음으로 공항 인근 주민들이 재산 및 정신적 피해를 보고 있다는 점이 인정되며 소음이 80웨클(WECPNL) 이상이면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가 방음창 설치 등 소음피해를 줄이고자 노력한 점 등을 고려해 배상 책임을 70%로 제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판결에 대해 피해 주민을 모아 소송을 낸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피해 보상추진위원회'는 일단 의미 있는 결과가 나왔다는 입장을 보였다.
'보상추진위원회'는 2006년 8월과 9월 사이 양천구 신월동과 경기 부천시 고강동 주민 3만351명을 모아 4차례에 걸쳐 손배소송을 냈으며, 2007년과 2008년에도 각각 주민 145명, 5천529명을 원고로 같은 소송을 내 현재 공판이 진행 중이다.
위자료 산정액은 소음을 실제 측정한 결과에 따라 90웨클 이상이면 하루 2000원, 80~89웨클 1000원으로 정했으나 민사소송 원칙상 첫 소송 제기일인 2006년 8월 이전 3년까지만 배상을 인정했다.
한편 이번 소송의 피고인 국토해양부는 재판 결과에 불복해 항소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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