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나라 정부수반급 인사와 국제기구 대표, 세계적 석학과 글로벌 기업 CEO들이 참가한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이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어 큰 성과를 남기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OECD 세계포럼이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부산이 처음이며 부산의 도시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10월 28일 19:00~21:30까지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진행된 고위급 만찬행사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 맛을 느낄수 있도록 한정식으로 준비하고, 관련 공연은 한국의 전통미를 느낄 수 동래학춤 등을 보여줌으로서 우리 부산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슬로베니아대통령(다닐로 튀르크), 미상무부 차관 (레베카 블랭크) UN통계국장 (폴청)등 103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슬로베니아 대통령은 부산의 우수한 신항만 시설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부산은 강과 바다, 언덕이 조화를 이루는 천혜의 지리를 가진 도시”라고 허남식 시장과 함께한 만찬 자리에서 부산에 대한 인상 깊은 소감을 밝혔다고 한다,
미국의 상무부 차관은 “역동하는 부산, 친절한 시민, 따뜻한 환대" 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 등 관광에 참여한 인사들은 부산이 마련한 관광에 대하여 매우 만족하며, 태종대 등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자아내고 G20회의도 부산에서 유치되어 다시 한번 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그외 해외참가자들로부터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고 관계자는 말한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포럼 참가자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면서 부산이라는 도시의 역동적이면서도 친절한 시민, 깨끗한 환경 등 국제적 수준의 매력에 빠졌다고 할 수 있으며 부산이 컨벤션 도시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라 할 수 있는 부산의 이미지를
세계인들에게 홍보하는 효과가 있었다고 자평하고 있다.
제3차 OECD 세계포럼의 부대행사로 '제3차 OECD 세계포럼 국제전시회'도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되었다.
"발전 측정, 비전 수립, 삶의 질 향상"이라는 OECD 세계포럼의 주제 하에 통계시각화 기술, 친환경 녹색기술, 삶의 질 향상 사례 등을 소개하고 녹색성장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 등을 전시하는 이번 전시회는 기업, 국가통계기관, 재단, 국제기구, 정부기관, 출판사, 연구기관, 대학, 시민사회단체, 협회 등 50여개 업체, 240여 부스로 개최되었다.
통계시각화 기술관(발전측정)에는 통계관련 IT기반 다양한 응용 서비스가, 녹색성장관(비전수립)에는 친환경·저탄소 제품, 그린에너지, 녹색기술정책, 환경 관련 단체의 각종 활동 및 사례 등이, 삶의 질 향상관(삶의 질 향상)에는 IT용·복합서비스, 삶의 질 향상 신기술, 삶의 질 향상 관련 단체의 각종 활동 및 사례 등이 전시되며, 녹색성장 등 주제 관련 한국의 대표적인 정책, 신기술 및 관련 서비스 홍보를 위한 대한민국 홍보관도 마련되었다.
OECD와 통계청이 공동 주관하고 부산시가 후원한 이번 포럼에는 103개국에서 2천여 명의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등이 공식 참가해 세계는 발전하고 있는가? 새로운 측정과 정책, 발전의 증거와 변화의 촉진,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벌였다.
OECD는 여러 네트워크의 네트워크이자 발전과 웰빙의 중요성을 알리는 운동으로서 “사회 발전 측정을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해 나가고자 한다.
이와 함께 다음 번 “통계, 지식, 정책에 관한 세계포럼”을 조직하기를 기대한다는 OECD약속문과 또한 스티글리츠 위원회의 최종 보고서는 OECD가 처음 주창한 프로세스에 새로운 원동력과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통계론 및 실무 논문과 같은 구체적인 성과물은 2010년 및 2011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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