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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비씨카드㈜와 그린시티마일리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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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1-18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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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일(화) 16:00 시청 7층 의전실에서 허남식 부산시장은 비씨카드㈜ 장형덕 대표이사와 그린시티마일리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시민참여 확대를 위한 ‘그린시티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허남식 부산시장은 1월 19일(화) 오후 4시 시청 7층 의전실에서 비씨카드 장형덕 대표이사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그린시티마일리지’란 친환경상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녹색생활을 통하여 일반 시민들의 탄소저감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시가 추진하는 환경친화적 마일리지 제도이다.
 
  그린시티마일리지는 전기?수도?가스 등 가정에서 이용하는 에너지를 절약 하면 절감액의 일정부분을 마일리지로 적립 받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저탄소로 생산된 녹색상품의 구매, 그린시티마일리지 제휴카드 및 제휴가맹점에서의 이용 등 친환경적인 소비생활만으로도 쉽게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적립된 마일리지는 전기세, 수도세 등 공공요금 납부 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고 그린시티 제휴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시민들의 실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연말 코펜하겐에서 열린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30%를 감축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고, 올 11월 한국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에서도 환경문제는 중요한 의제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부산시가 시행하는 ‘그린시티마일리지’ 제도는 기존의 탄소저감활동 주체가 정부기관 및 기업 주도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도록 활동범위를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탄소저감활동의 구체적인 실행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날(1.19) 협약식에서 허남식 시장은 “부산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세계 도시들에 모범이 되는 글로벌 저탄소 그린시티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비씨카드㈜는 그린시티마일리지 제도의 운영사로 참여하여, 마일리지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대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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