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주말·휴일 전통시장 주변 주·정차 허용
  • special
  • 등록 2010-10-05 09:15:00

기사수정
  • 2일부터 137곳…이용객 편리·서민경제 활성화 기대
서울 경동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등 전국 137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의 주말 주정차가 허용된다.
 
경찰청은 국민에게 편리함을 주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돕기 위해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전국 전통시장 137개소 주변 도로(57.4km 구간)에 대해 2일부터 주말, 공휴일 주간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차허용은 지역별 상인회·지역 주민의 의견 수렴을 거쳐 시장별 주차허용 구간 및 시간을 선정했으며, 선정된 구간 및 시간은 지방청(경찰서) 홈페이지 및 주차허용 보조표지, 안내 플래카드·입간판 등으로 홍보된다.
 
경찰청은 이번 조치로 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등 서민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경찰청은 주말, 공휴일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은 그동안 자치단체 등의 전통시장 주차공간 확보 노력에도 여전히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이 불편하다는 건의를 받아들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추석, 전통시장 주변의 주간 주정차 허용이 상인과 주민에게 긍정적 평가를 받았던 것도 이번 조치 시행의 주 요인이다.
 
경찰청은 주차허용 구간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상인회, 지자체와 합동해 2열 주차, 허용구간·시간 외 주차 등 주차질서 문란행위를 중점 지도하고, 2시간 이상 장시간 주차차량은 이동조치, 경고장 부착 등을 통해 주차질서 준수를 유도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주말, 공휴일 주차허용이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좋은 취지에서 추진되는 만큼, 상인 및 이용자의 자발적 준수를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