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양 지역 각종 행사 특별 초청공연 8차례 펼쳐-
전라남도와 서울시가 지역 화합과 상호 문화 이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한 양 시도간 문화예술 교류사업이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양 시도간 문화예술 교류사업은 2004년 업무협약을 맺어 양 지역의 축제에 시도립 문화예술단 교환공연을 통해 문화에 대한 이해와 지역화합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서울시는 담양 대나무축제 등 도내 축제에 5회, 전남은 서울시 주최 행사에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이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해남예술제한마당’에 참가했고 전남도립국악단은 지난 5일 서울시 주최 ‘서울하이페스티벌’에 참가하기도 했다.
2010 전남-서울 문화교류사업 실적
○ 지금까지 추진실적
- 우리도(1회) : 전남도립어린이국악단(8.24), 전남도립국악단(11.5),
- 서울시(5회) : 제12회 담양대나무축제(5.2), 2010장보고축제(5.9),
제38회 강진청자축제(8.10), 순천시민의 날(10.15), 제13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10.16)
○ 향후 추진계획
- 우리도(1회) : 목포시립교향악단(12월 중)
이러한 문화교류공연은 도민들에게는 평소 보기 어려운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문화혜택을 제공하면서 참여하는 공연단체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행사 주최측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교류사업은 계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도립국악단 외에도 시?군립 예술단 등도 희망하는 단체에 대해 서울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판암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그동안 전남도립국악단이 국내외 많은 지역과의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남도 전통예술의 계승과 보급에 기여하며 전남도의 문화홍보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며 “특히 전남-서울 문화교류사업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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