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황정걸, 이하 다도해서부사무소)는 “낙도지역 초등학생을 1:1로 지원하는 「국립공원 사랑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육지 나들이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사랑나눔 프로젝트」는 꾸준히 지속되고 있는 지역주민 지원 사업으로 각 분소에서 직원이 마을 주민을 1:1로 담당하여 연령대 및 가정 형편에 맞추어 매월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다도해서부사무소 조도분소에서는 조도초등학교학생을 대상으로 학원이 없는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눈높이 학습지원을 계속 실시해 왔다.
11월의 이벤트 주제는「아쿠아리움 나들이와 따뜻한 겨울의류 구매」였다. 할머니와 함께 산다는 점과 섬이라 육지 학생들처럼 박물관이나 체험학습장을 자주 갈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하여 이번 나들이를 계획하게 되었다.
다도해서부사무소 윤명수 보전과장은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유도하고 직접 체험을 통해 배우는 교육적인 효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너무나 해맑게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직원들이 더 행복해 지는 것 같았다.” 며 앞으로도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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