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전면 개편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2-01 15:16:00

기사수정
  •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 2월 1일 리뉴얼 오픈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global.seoul.go.kr)가 외국인 눈높이에 맞춰 전면 개편돼 2월 1일(화) 오픈했다.
 
그동안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는 제한된 화면내에서 다양한 정보를 한꺼번에 전달해, 화면구성이 답답하고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없다는 외국인들의 의견이 있었다.
 
금번에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가독성을 높이고, 또 소통을 위한 상담기능 강화 및 외국인들의 참여 유도를 중점적으로 부각시켰다.
 
먼저 외국인이 홈페이지 내 Q&A에 질문을 등록하면 그 즉시 서울글로벌센터 상담사에게 통보되어 응답이 가능한 <실시간 상담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접속외국인 사용언어 자동연결서비스>를 구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외국인들이 사용하는 언어를 자동으로 탐지해 해당 홈페이지로 연결시켜준다.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는 현재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번체), 프랑스어, 한국어 등 총 5개 국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원봉사관리 △창업대학운영 △참여자 커뮤니티 △발간 홍보물을 전산화해 원하는 정보를 즉시 검색 가능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스마트폰시대에 발맞춰 모바일웹환경을 구축,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내내 센터에서 제공하는 서울생활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고 불편을 해결할 수 있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외국인들의 서울생활에 대한 니즈(needs)를 반영해 외국인도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또 외국인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능을 강화했다.
 
오승환 서울시 외국인생활지원과장은 “서울거주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서울시의 적극적인 외국인 정책의 일환으로 서울글로벌센터 홈페이지 개편을 통하여 외국인과의 소통활동의 강화와 상담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하여 내.외국인 모두가 행복한 글로벌 서울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거주 외국인들에게 서울 생활불편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외국인종합지원시설「서울글로벌센터」는 통합행정서비스는 물론 각종 생활.비즈니스 등 외국인의 서울생활에 관한 모든 상담을 영어.일어.중국어를 비롯해 베트남.몽골.타갈로그.러시아 등 총 7개 국어로 제공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