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광주취재본부】김민수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성묘?응급의료 등 10개분야에 대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시민들이 생활에 큰 불편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다고 밝혔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난 2.2부터 2.6까지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병행운영하고, 귀성객 및 시립묘지 성묘객 교통대책, 청소 및 쓰레기 수거대책, 급수?가스 공급대책, 사고예방 및 응급진료?의료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구제역과 AI의 지역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우제류와 가금류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함은 물론 방역초소를 확대운영하고, 종합버스터미널, 기차역, 공항 등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였고, 시내버스는 회차지와 종점에서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발표하였다.
이번 설 연휴는 5일간의 장기간 연휴로 전년(1,116천명 - 귀성 584천명, 귀경 532천명)보다 많은 총2,500천여명(귀성 1,253천명, 귀경 1,247천명)의 귀성.귀경객이 우리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지난 설(98천여명)보다 7천여명이 많은 105천여명의 성묘객이 영락공원과 망월동 묘지공원를 찾았으며, 시내버스 증회운행, 임시주차장 설치, 간이화장실 설치, 경찰 및 공무원, 모범운전자회 등이 현장에 배치되어 차량소통과 주차안내 등 질서 유지로 교통체증이나 별다른 불편사항 없이 순조롭게 성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보건, 에너지공급 관련 시와 5개 자치구 보건소에 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24개 응급진료의료기관의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함은 물론, 병·의원급 1,104개소와 약국 1,134개소가 일자.지역별로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해서 해당 일에 진료를 실시하거나 의약품 등을 제공하고, 에너지 공급도 주유소 등 398개 대형업소의 연휴기간 정상영업과 LP가스판매소 37개소도 권역별로 해당일 영업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이 없었다.
한편, 큰 사건사고 없이 경미한 사고 등이 있었으나 119 구급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이 평온한 가운데 「설」연휴를 보냈고, 연휴기간 쓰레기 지연처리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환경미화원 858명이「설」날을 제외하고 특별 근무를 실시하여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수거에 만전을 기하여 시민들로부터 민선5기(강운태 시장) 위기관리 능력은 합격점수를 받은 것으로 생각된다.
【뉴스21광주취재본부】김민수 기자(kimsu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