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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생아 46만명...3년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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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02-26 08: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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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출산 30세 넘어
경제위기 해소와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으로 지난해 출생아 수가 3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또 결혼이 늦어지면서 첫째아 출산 산모연령이 처음으로 30세를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은 24일 ‘2010년 출생·사망 잠정통계’를 통해 지난해 출생아는 46만9900명으로 전년(44만4800명)보다 2만510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인 조출생률은 9.4명으로 0.4명 늘었고, 1일 평균 출생아 수도 1287명으로 68명 증가했다.
 
복지부는 합계출산율의 대폭 증가를 경제위기 해소, 정부의 출산장려정책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등으로 추정했다.
 
이어 금융위기 이후 소득 및 고용 불안으로 위축됐던 출산에 대한 태도가 경제상황이 호전됨에 따라 긍정적으로 전환한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했다.
 
출생아의 성별은 남자가 24만2500명, 여자가 22만7400명으로 집계됐다.
 
여자 100명당 남자 수(출생성비)는 106.7명으로 전년보다 0.3명 많아졌다.
 
첫째아 출생성비는 106.4명으로 2002년(106.5명) 이후 가장 높았고, 둘째아는 105.8명으로 전년과 같았다. 셋째아 이상 출생성비는 110.9명이었다.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전년보다 0.07명 증가했다.
 
결혼 시기가 늦어지면서 산모의 평균 출산연령은 31.28세로 전년보다 0.31세 높아졌다. 10년전인 2000년보다 2.26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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