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장단·총동기회 등 각계 각층서 일반장학금 기탁받아 지급-
전라남도는 남도학숙이 각계 인사들로부터 기탁받은 성금을 모아 조성한 장학금 2천600만원을 사생 26명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급된 장학금은 남도학숙 원장단 500만원, 총동기회 500만원, 남우회(99년 9층 재사자 9인 모임회) 200만원, 삼정회(남도학숙 직원 상조회) 200만원, 원병인(전 학숙 직원) 200만원, 이재헌(신원 미상) 500만원, 김민균(개인) 500만원 등 총 2천600만원으로 학생 1인당 100만원씩이 지급됐다.
남도학숙은 기관·단체 및 개인으로부터 지정 기탁금을 받아 기탁자의 뜻에 따라 연 1회 일반기탁장학금을 수여하고 있으며 총 365명에게 15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남도학숙에서는 지난 1994년 개관 이래 지금까지 32억1천500만원의 각종 장학금을 총 505명에게 지급해왔다.
신중식 남도학숙 원장은 “각계 인사들과 총 동기회를 비롯한 개별 졸업생들의 장학금이 계속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지역 출신 학생들이 보다 많은 장학금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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