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화) 농식품부-OECD 전문가 간담회 개최
4.5(화) 농림수산식품부는 OECD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농업분야 위험관리 정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태풍, 냉해 등 이상기후와 구제역, 조류독감 등 가축질병에 따른 막대한 피해를 겪는 과정에서 농업부문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OECD 사무국 전문가와 농림수산식품부 정책담당자와의 대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위험관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혁신의 추진력을 확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Wilfrid Legg OECD 농업환경관리과장의 OECD 농업부문 위험관리 논의동향, Hsin Huang 박사의 기후변화와 농업부문 위험관리, 농림수산식품부 담당자의 가축질병관리체계 개선 및 축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Wilfrid Legg 과장은 그 동안 OECD 논의에서 다뤘던 농업부문 위험관리의 일반 개념, 위험관리 수단의 종류, 국가별 사례 등의 제시와 더불어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할 것이고, Hsin Huang 박사는 농업부문 위험에 기후변화가 미치는 영향과 보험시장과의 관련성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농업부문 위험관리는 국제적으로 논의가 이루어져 왔고, 특히 OECD에서 심도 있게 다루어 온 분야이다.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빈발하고 있는 자연재해, 가축질병 등 각종 위험요인과 이로 인한 피해들을 우리 입장에서 직접 경험하면서 위험관리의 중요성을 새삼 실감하게 된 만큼, 국제기구 전문가를 초청하여 직접 대면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한 것은 더욱 뜻 깊은 일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번 간담회를 우리나라 농업정책에 대하여 권위 있는 국제기구와 직접 토론하고, 우리 정책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기도 하면서 더불어 국제 논의 동향에 대한 브리핑도 받을 수 있는 다목적 포석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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