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도림천 둔치 등에서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무공해 녹색교통수단 자전거를 이용하는 학생과 주민들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여 안전 점검 및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저소득주민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여 자활기회를 제공하며, 주민에게는 자전거 무료점검과 실비수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좋은 정책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푸른꿈 자전거 수리센터』는 4월 5일(화)부터 11월말까지 도림천 둔치에서 매주 화요일, 목요일 10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이동수리센터는 금년 5월부터 동 주민센터 또는 사회복지시설에서 순회하며 시행할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관악지역자활센터의 자전거수리 기술 취득자 주민 8명이 참여하며, 펑크수리 및 튜브교체, 브레이크 수리 및 줄교체, 기어줄 교체 등이 가능하며, 자전거수리는 소요부품 비용과 소액의 실비를 받고 있다. 이밖에 브레이크 계통점검, 기름칠, 공기압, 기어세팅 등은 무료로 점검해 준다.
윤태선 교통행정과장은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과 도림천 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자전거이용 주민은 크게 늘었지만, 자전거를 수리할 곳이 마땅치 않다는 지적이 있어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하게 되었다” 며 “더 많은 주민들이 자전거를 이용하여 환경도 보호하고, 건강도 챙기며, 저탄소 녹색성장의 한축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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