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서장 박삼복)는 4. 16(일) 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관 10여명이 진도군 진도읍 소재 진정수(68세,남) 밭에 가서 대파 식재 작업을 도우며 부족한 농촌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평소 친서민 치안서비스에 관심을 가지던 있던 박삼복 서장이 늙은 내외가 뜨거운 날씨에 대파 식재 작업을 하는 것을 보고 이와 같은 봉사활동을 행한 것으로 약 3305㎡( 1000여평)에 대파를 식재하였다.
특히 진도경찰서는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자체적으로 중식을 해결하는 등 진정으로 봉사하는 경찰상을 확립하였다.
한편 박삼복 경찰서장은 “고령화된 농촌은 해마다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며 대민 봉사활동을 통해 경찰의 이미지 제고와 친서민 치안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