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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린이 환자복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다
  • 노만석
  • 등록 2011-04-18 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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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환자별 특수한 상황에 맞도록 기능적인 면을 우선시하되, 심미성을 가미한 기능성 환자복 디자인 개발
서울시는 어린이 환자 개개인의 특수한 상황에 맞도록 기능적인 면과 미적인 면을 충분히 고려하여 어린이 환자복을 새롭게 디자인할 계획이다.

개발예정인 디자인은 ?환자복 상의 1종, ?활동복(재활복) 하복 상.하의, ?동복 상의, ?특수복 상.하의 1종과 ?부속품인 이불 춘하용 1종, 추동용 1종, 턱받이 1종, 앞치마 1종(직원용, 봉사자용), 침대시트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디자인 방향은 어린이 환자,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에게 편리한 디자인이면서 기능적인 면을 충분히 만족하고 동시에 심미성도 높이는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어린이 환자복 디자인에 서울을 상징하는 해치.서울색.서울서체를 디자인 기본 컨셉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오는 5월까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하고 서울시립어린이병원 어린이 환자복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며, 호응이 좋으면 국공립 및 민간 어린이병원 등으로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어린이 환자복 디자인 개발은 서울시가 시민을 배려하는 디자인, 서민생활 밀접형 유니버설 디자인 정책의 일환으로써, 대표적인 유니폼 디자인 개선 사례로는 「환경미화원근무복 디자인 개발 및 적용(‘08년)」을 들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관광안내소 안내원 유니폼」과 「시티투어 안내원 유니폼」 디자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에 거주하는 노인 환자들을 위해 노인환자별 특수한 상황에 맞는 환자복과 턱받이, 이불 등 부속품에 대한 디자인을 올 해 안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정경원 서울시 문화관광디자인본부장은 “디자인(Design)이 시민들을 배려하고 시민생활속에 자리잡고 있는 개념임을 시민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시민친화적인 디자인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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