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20. 08:30 시청 7층 영상회의실,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경영 선진화 추진 보고회 개최
부산시는 4월 20일 오전 8시 30분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허남식 시장 주재로 5개 공기업(공사.공단)과 14개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및 정책기획실장 등 시의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 투자기관 경영 선진화 추진 보고회를 개최한다.
금번 보고회는 그 동안의 경영 선진화 실적을 점검하고, 투자기관의 경영 선진화 전반에 걸친 시의 추진 방침과 함께 기관별 선진화 계획을 발표하므로써, 경영 선진화 의지를 다지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
이 날 보고회에서 발표할 부산시의 투자기관 경영 선진화 추진방향을 보면, 조직 경쟁력 강화, 경영 혁신과제 개발.추진, 경영평가 내실화, 재정 건전성 제고, 윤리.투명 경영 실천, 고객 만족과 노사관계 선진화 등 6개 분야 16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중 특히, 경영 혁신과제의 추진을 위한 원가절감 방안으로 ‘임금피크제’ 도입, 부대사업 민자유치 개발과 ‘아웃소싱’ 부문 확대 검토, 재정의 건전성 도모를 위한 기관별.년도별 ‘부채 총량관리제’ 검토, ‘경영 선진화 5개년 계획 수립’ 등은 이전과는 다른 획기적인 방안으로 향후 추진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시는 작년에 처음 시행한 시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방법을 개선, 올해부터는 고객만족도 조사를 하여 평가에 반영하고 경영평가 결과는 성과급 지급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윤리경영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단시간 근로제’의 실질적 도입, 소외계층 등 사회적 약자의 임용기회 확대, 사회적 기업과 연대한 사업의 확대.지원, 경영 혁신과제인 기관별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 사업의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성장 기여, 성과중심의 인사를 위한 연봉제 확대, 무분규 노사평화 선언을 통한 공기업형 새 노사문화 구축 등은 그간 일부 방만 경영 등으로 해서 질책을 받고 있는 시 투자기관이 공공기관으로서 시민고객 만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도하는 기관으로 그 역할과 기능이 거듭나야 한다는 시의 강력한 경영혁신 의지를 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