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진도 대파 대표 품종 육성을 위한 신품종 지역적응시험 현장 비교 결과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입대체용 고품질 외대파 품종 육성을 위해 국책과제를 이수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씨앗과 사람들(대표 박태훈)과 진도군농업기술센터가 2008년부터 3년동안 협동 연구를 추진한 결과물을 전시하고 그 동안의 대파재배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농업인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육종 현황과 육종방향에 대해서 씨앗과사람들(대표 박태훈) 발표가 있었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그동안의 실증재배 결과에 대한 자료를 분석하여 품종 선택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객관적 근거에 의한 분석을 통해 농업인의 품종 선호도를 측정하였고 품종비교를 통한 선택의 기회도 부여하였으며 농업인들의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의하면은 씨앗과사람들과 진도군농업기술센터와의 협동연구과제는 2012년까지 계속 추진하여 진도 기후와 토질에 맞는 대표 품종을 설발 할 계획이며 향후 교배종 시장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수입종을 견제함과 동시에 수입대체 효과를 노리고 우리군 토양과 기후에 적합한 품종개발을 유도하여 상품성 향상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목표를 두고 추진한다고 하였다.
오는 4월 20일에는 (주)진도청정푸드벨리 주주 300여명에 대한 대파재배 기술교육과 그동안의 평가 결과를 제시하여 우리군 대파재배의 변화를 가져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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