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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자 1만 명 넘었다
  • 정지현
  • 등록 2011-04-30 1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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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08년 5월~’11년 3월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총 1만 3,283명 외국인 이용
서울시가 2008년 5월부터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1339)에 위탁하여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 응급의료서비스 이용자가 2011년 3월까지 총 13,283명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응급의료서비스는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외국어가 능통한 전문의료 인력이 항상 대기하고 있어, 한국말이 서투른 외국인들이 응급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용한 서비스이다.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상담이 가능하며 의사(내과, 응급의학과, 흉부외과, 성형외과), 간호사 등 15명의 전문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영어 이용자가 48%, 중국어 이용자 11%, 일본어 이용자 7%, 기타 언어는 34%였다.
이용 유형별로 보면 응급처치지도를 받은 환자가 2.4%, 질병상담 11%, 적절한 의료기관을 안내받은 환자는 5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매년 이용율이 40%이상 증가하고 있어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하는 '응급의료 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서울시 거주 외국인의 국적이 다양해지는 추세에 맞춰 하반기(8월)부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주요 언어 외에도 의료상담 문의가 가장 많은 베트남어, 몽골어 의료 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 모현희 보건정책과장은 "서울에서는 외국인도 필요하면 언제나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누구에게나 서울이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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