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정의 핵심 3대 축인 농업/수산업/관광산업을 육성
민선 5기 출범 이후 진도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군정의 최대 목표로 설정하고 행/재정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진도군은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지역 발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민선 5기 출범과 함께 6대 추진방향 및 7대 중점실천사항을 민/관이 합동으로 추진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 ▲지역에서 생산된 물건 사주기 ▲각종 개발사업 추진시 장비/인력/지역업체 공사 참여 지원 ▲모임/행사시 지역상가와 식당 이용하기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민간자본 유치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매월 1회씩 개발사업 추진 보고회와 캠페인, 시책추진 상황보고회 개최를 비롯 위생업소 친절교육, 홍보 책자 제작/배부, 1실과소 1특산품 담당제 등을 추진했다.
또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직거래 판촉행사와 대만(양배추), 중국(홍주), 단호박(일본) 등 농수특산물 수출 상담을 활발히 추진했다.
건설사업 추진 시 지역자원 활용을 유도해 1년동안 인력 13,125명의 일자리 창출과 희망근로/공공근로/행정인턴/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4,676명을 고용했다.
위생업소 시설개선자금 지원, 영농자재 쿠폰제, 각종 단체 보조금 교부 결정시 지역제품 이용을 교부조건에 명시했으며, 단체 모임/공사현장/행사와 대회 개최 시 지역 식당 이용하기 등을 활발히 실시했다.
민간 자본 유치로 지역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1부서 1기업 유치 운동 전개와 투자유치 결의대회, 투자유치 공동 추진협의회를 각각 구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관내 펜션의 주말 이용률이 90-100% 예약과 전복 양식장/축사/건축분야 허가 사항 등이 지난해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동 주택이 올해에만 108세대 5건의 허가되어 활발히 건축 중에 있는 등 지난해에 비해 지역경제의 여건이 호전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정의 핵심 3대 축인 농업/수산업/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 정부 정책방향에 맞는 신규시책을 발굴해 국.도비 확보와 투자유치 증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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