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친환경 우수농수산식품의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참가한 베트남 식품박람회에서 76만6천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전남도는 지난달 30일까지 3일간 열린 ‘베트남 호치민식품박람회’에 도내 8개 기업과 함께 참가해 수출상담 283만1천달러와 수출계약 76만6천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로 6회째인 호치민식품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돼 세계 각지 30여개국에서 373개사가 넘는 기업이 참가하는 규모있는 국제식품박람회로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려는 수출기업들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행사로 꼽힌다.
전남에서는 한진산업(여수), 다미안(해남), HC바이오텍(장흥) 등 8개 기업이 참가했고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한류 영향 및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산 농수산식품이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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