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46개 공공기관, 2011년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 윤정
  • 등록 2011-10-27 09:54:00

기사수정
  • 국민연금공단 등 신규 인증 30개 기관, 신용보증기금 등 재인증16개 기관 선정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는 10월26일(수) 오후 5시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2011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 Best-HRD)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인재 개발 및 관리능력이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정부·지자체, 대학, 공사·공단, 출연기관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부문 Best-HRD는 ’06년 이래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하여 실시하고 있다.
 
금년도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는 국민연금공단 등 30개 기관이 신규 인증을 받고, 신용보증기금 등 16개 기관이 재인증을 받는 등 총 46개 기관이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 공공부문 ‘11년도 인증기관 : 총 46개 기관(붙임 참조) :정부·지자체 14개, 대학 11개, 공사·공단 8개, 출연기관 11개, 기타 2개
 ㅇ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게 되는 기관은 정부가 부여하는 인증마크(로고)를 3년간 활용함으로써*,
   - 기관의 대외적인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향후 역량 있는 핵심 인재를 보다 쉽게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인증 유효기간은 3년으로 3년이 지나면 신청기관에 한하여 심사를 통해 재인증함
 
또한, 올해 인증기관 중 일부 기관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향후 보완방안 등 인재개발 관련 컨설팅(Best-HRD 컨설팅)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 인증 심사는, 지난 6월에 접수된 신청기관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심사위원이 해당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진행되었다.
 ㅇ 심사지표는 ‘인적자원 관리(HRM, 400점)’와 ‘인적자원 개발(HRD, 600점)’의 2개 영역으로 크게 나누어져 있는데,
 ㅇ 인적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인사관리 체계, 구성원의 배치 이동, 목표 수립 및 성과평가, 승진 및 보상 등을, 인적자원 개발 부문에서는 기획 및 인프라 구축, 교육 운영, 실적 평가 등에 대해 심사하였고,
 ㅇ 각 세부 항목 점수를 합산하여, 총점 700점 이상(1000점 만점)*을 획득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여부를 최종 확정하였다.
    * 단, 심사영역별 점수가 50% 미만(HRM 200점, HRD 300점)인 경우에는 인증에서 제외
 
□ 한편, 인증서 수여식에 앞서 인증기관 대표들의 모임인 ‘Best-HRD Club’이 개최되어 인재개발 우수 기관간의 정보교류 및 협력구축의 장도 마련되었다.
 ㅇ 특히, 금년 행사에서는 서울대 교육학과 오헌석 교수가 인재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은 기관의 특성 및 성공요인에 대해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ㅇ 인증기관 대표들은 인재개발 우수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타 기관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해당 기관의 인재개발 역량을 보완ㆍ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설동근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은 이날 공공기관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서 및 유공자 표창 수여 후 치사를 통해,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를 소속원이 공유하고 적합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인재 개발ㆍ관리라고 강조하고, 인증식을 계기로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