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행사준비 절차 마무리
  • jgh4278
  • 등록 2011-10-27 17:01:00

기사수정
  • - 10월말 조직위원회 사무처 발족
보건복지부·경남도·산청군이 공동개최하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지난 7월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은 후, 엑스포 행사 개최에 필수적 기구인 재단법인 설립, 행정안전부에서 조직위원회 사무처 4급 이상 파견인력 별도 정원 인정, 470억 사업비 잠정계획 등 지난 2010년 12월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기본구상을 마련한 지 10개월 만에 행정적 절차를 마침으로써 성공적 행사 개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
 
지난 해 6월 개최지로 공모·선정된 이후 보건복지부와 경남도·산청군은 엑스포 개최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국제행사 타당성 연구용역 완료하고, 4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재정 투·융자 중앙심사 승인으로 재정 타당성을 사전 검증받았으며, 또한 7월에는 기획재정부로부터 국제행사 타당성이 인정되어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취득했다.
 
또한, 경상남도와 산청군은 「경상남도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지원 조례」와 「재단법인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립 및 지원 조례」를 각각 제정해 9월 엑스포 행사 개최에 필수적인 기구인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13일 행정안전부로부터 3급 1명, 4급 2명을 별도 정원으로 인정받은데 이어, 24일 경상남도는 5급 9명을 별도정원으로 인정함으로써 조직위원회 사무처 1처 2본부 9팀 46명의 조직과 재단법인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파견할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행정 절차를 완료하여 엑스포 행사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이에 앞서 12일 엑스포 행사 공동 개최기관인 경남도와 산청군은 행사 성공적 개최를 위해 양 기관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 지원과 협력할 것을 약속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한바 있다.
협약 주요내용으로 엑스포 개최 사업비 470억원 확보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과 각 계 각 층 대외 협력 및 행사 분야별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년간 창원·산청사무소를 별도 설치 운영한 후 내년 행사 개최지 산청으로 통합한다는 계획이며, 이 밖에도 엑스포 행사와 연계 사업을 발굴해 경남 한의약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적극 협력한다는 것이다.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는 2013년 9월 10일부터 10월 19일까지 40일간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세계전통의약시장의 빠른 성장에 대응하고 동의보감을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 촌과 한방의료 클러스터 일원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다.
 
엑스포 개최를 통해 총 경제적 파급효과는 총 4천 억 여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관람객은 외국인 7만5천명을 포함 170만 명을 유치 계획으로 있으며, 행사 관람객 170만 명을 기준한 사업수입은 6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두관 도지사는 “엑스포를 통하여 명의의 산실이자 한방약초자원의 보고인 경남 산청을 한방 의료관광과 한의약 산업 중심도시로 거점화 하여 낙후된 서부경남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또한 육체적, 정신적 치유·요양·명상 등 웰니스 한방 모델로 세계인에게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11월 재단법인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400여 명의 조직위원이 참석하는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성공다짐을 결의하고, 분야별 실시계획을 수립하는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