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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산업, 자발적 상생을 위한 결의 다져
  • 윤정
  • 등록 2011-11-02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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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간주도로 ‘LED산업포럼’ 창립총회를 개최, LED산업 동반성장 공동선언문 발표 -
「LED산업포럼」(위원장: 금호전기 박명구 대표이사)이 창립총회를 열어, “동반성장 선포식”을 거행하고 민간중심의 “LED산업 동반성장 실행전략”을 발표하였다.
 
  * LED산업 포럼 창립총회 개요
    ① 일시·장소 : '11.11.02 (水) 10:30∼ / 건국대 새천년관 대공연장
    ②참석자 : LED산업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700여명
     - 김영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 김재홍 지식경제부 성장동력실장
     - 대기업(삼성LED,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중소기업(필룩스, 파인테크닉스, 정호그룹, 가인테크 등), 관련 단체(한국광산업진흥회, 한국조명공업협동조합, 한국전등기구조합, 한국LED조명공업협동조합) 및 연구기관장, 학계 관계자 등
 
동 행사에서는 세계 LED강국 도약을 위해, 기업 간 역할 분담 및 협력모델 발굴 등 산?학?연?관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LED산업 동반성장 선언문“에 합의하였다.
  ㅇ 금번 선언문은 산업규모가 급성장하면서 기업생태계 내 갈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LED산업의 관련 산?학?연이 모두 참여하여 민간주도의 "LED산업포럼“을 결성하고,
  ㅇ 대?중소기업 간 합리적 역할 분담 및 협력 방안 등 자발적으로 공생발전을 위한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있음

 * 동반성장 선언문 주요내용
  - 대?중소기업간 합리적 역할 분담 (대기업은 광원 및 대량 소품종 제품, 중소기업은 소량 다품종 최적생산 제품에 주력) 및 공동의 협력모델 발굴
  - 대기업은 조달시장 참여자제 및 건전한 상거래 문화조성, 중소기업은 특화기술력 확보를 통해 동반성장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
  -  공공 및 민간 LED보급로드맵 공유 및 일반국민 홍보, LED산업의 발전 기반 강화
 
또한, LED산업포럼 출범('11.7월)이후 실무분과 활동 등을 통해 마련한 민간중심 “LED산업 동반성장 실행전략” (3대분야 7대 실행전략)을 발표하였다.
 ㅇ 산업협력 분야에서는 LED산업 경쟁력의 핵심인 광소자 분야에서 세계최고가 되기 위해 범국가적 역량을 결집하여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을 내용으로 하는 ① ‘광소자 Beyond The World’ 전략 및 ② ‘대-중소기업 협업을 통한 해외 진출 모델 구축’ 전략을 도출하였음
 ㅇ 시장창출 분야에서는 조명 및 응용제품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③ ‘품목별/생애주기별 보급 로드맵’을 도출하고, 조명 녹색지수 개발 및 상설 전시관 등 ④ ‘국민이 공감하는 LED홍보’ 방안을 제안하였음
 ㅇ 기반구축 분야에서는 국내 시험기관간 시험기준 정합성 확보 및 조명시장 확대를 위한 법규개선 등을 포함한 ⑤ ‘표준?인증?제도 선진화’ 및 ⑥ ‘조명 설계 및 디자인 역량제고’, ⑦ ‘맞춤형 인력양성’ 전략을 도출하였음
 
‘LED산업포럼’은 최근 급성장하면서 협력과 동반성장이 화두가 되고 있는 LED산업 최초의 민간주도 산?학?연?관 소통의 장으로서,
 ㅇ 지난 7월 산학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출범 간담회를 개최하고 위원장을 선출(금호전기 박명구 대표이사)한 이후, 여러 차례의 실무분과 활동 및 심층토론 등을 통해,
 ㅇ LED산업 동반성장을 위한 기본방향에 합의하고 3대분야(산업협력, 시장창출, 기반구축) 7대 실행 전략을 마련한 것임
   * 동반성장위원회 ‘중소기업 적합업종?품목’으로 ‘LED조명’이 접수('11.5)되어 선정 여부 및 방향을 논의 중으로, LED산업포럼에서 적합업종 선정관련 포럼 회의록을 동반성장위원회에 전달 ('11.10.13)
포럼 위원장인 박명구 금호전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LED산업은 이제 막 꽃피기 시작한 성장산업으로,
 ㅇ 특히 LED조명 분야는 산업특성과 제반환경을 고려할 때 그 어떤 분야보다도 대?중소기업간 유기적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분야이므로,
 ㅇ 기업 간 소모적인 대립보다는 모두 win-win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창출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이어 김재홍 성장동력실장은 축사를 통해, “LED산업포럼 출범은 우리나라 차세대 성장동력인 LED산업 ‘공생’을 위한 소통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2~3년간 우리가 어떤 결정을 하고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향후 대한민국 LED산업의 글로벌 위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관점에서 대?중소기업 간 협력 방안을 찾아야 하며,
 ㅇ 대표성 있는 산학연 관계자가 모두 모여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만들어가고 있는 ‘LED산업포럼’의 활동이야말로 동반성장의 모범사례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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