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이 청소년 유해업소 일제 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실시하는 일제 점검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호프집, 소주방 등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최근 3년 간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해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점검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처분 내용 등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행정조치 사항이 개성될 때까지 반복해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수능시험이 끝나면 일부 청소년들의 음주가 발생한다.”며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단속과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행정처분 받은 식품접객업소 141개소 중 청소년 관련은 12개소로 이들의 주요 위반내용은 청소년유해업소에 청소년을 고용한 행위를 한 경우가 3건, 청소년을 유흥접객원으로 고용하여 유흥행위를 하게 하는 행위를 한 경우 1건, 청소년에게 주류를 제공하는 행위(출입하여 주류를 제공한 경우 포함)를 한 경우가 8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