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011 회계연도 국가결산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일선관서 결산담당자 4000여명을 대상으로 결산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선관서 결산교육은 14일부터 23일까지 경기ㆍ인천지역(과천)과 부산ㆍ울산지역(부산)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권역에서 실시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입ㆍ지출ㆍ채권ㆍ국유재산 등의 정리ㆍ마감, 결산서와 부속서류 작성법에 대한 교육과 함께 내년부터 국회에 제출하는 재무제표 작성을 위한 발생주의 국가회계 및 재무결산에 대한 내용 등이 다뤄진다.
재정부는 일선관서 결산교육이 끝나는 대로 12월 13일부터 29일까지 중앙관서의 결산총괄 담당자를 대상으로 결산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재정부는 "2011 회계연도 결산부터 발생주의ㆍ복식부기 방식에 의한 재무결산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일선관서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 중앙관서는 내년 2월말까지 재무제표를 포함한 중앙관서 결산서를 재정부에 제출하며, 재정부는 중앙관서 결산서를 통합한 국가결산보고서를 작성해 대통령 승인 및 감사원 결산검사를 거쳐 5월 31일까지 국회에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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