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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 4위 섬유강국 도약 다짐
  • 윤정
  • 등록 2011-11-18 11: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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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25회「섬유의 날」기념식 개최, 금탑산업훈장 등 정부포상
□ 지식경제부와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11.11.11(금) 17:00~,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2층 그랜드볼룸)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한 지경부 윤상직 1차관, 김영환 지경위원장, 섬유업계 대표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회 ‘섬유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 ‘섬유의 날’은 ‘87.11.11일 단일업종 최초로 섬유수출 100억불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11일을 ‘섬유의 날’로 지정
 
□ 한국의 섬유산업은 산업화 초기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이끈 핵심 기간산업으로서 전자 등 타산업의 모태 역할을 해 왔으며, 섬유수출 세계 7위이다.
 ㅇ 무역협회의 통계에 따르면 ‘77~2010년까지 수출은 4,295억불, 수입은 1,265억불을 기록하여 무역수지가 총 3,030억불로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액(1,892억불)의 약 1.6배에 달함 
 ㅇ 섬유수출량 기준으로는 ‘88~2010년까지 총 72,245천톤을 수출하였으며, 이는 세계 인구(약 70억명)가 1년간 소비하는 양과 같음 
  
   * 무역협회가 ‘88년부터 무게기준 집계, 세계 평균 1인당 연간 섬유소비량 : 10.4kg    
□ 이번 기념식에서는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훈장 3명, 포장 2명, 대통령표창 3명, 국무총리표창 4명 등 모두 12명에게 정부포상을 서훈하고, 모범경영인 등 43명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① 금탑산업훈장은 글로벌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스판덱스 원사, 타이어코드 등 주력제품의 생산 세계 1위 달성과 국내기업 최초로 ’꿈의 신소재‘로 불리는 탄소섬유를 개발하여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주)효성 이상운 대표이사 부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음
  ② 은탑산업훈장은 ‘80년 국내 1호 골프웨어인 ’슈페리어‘ 브랜드 런칭으로 국내 골프웨어 시장창출과 350여개의 국내 소싱업체와의 상생협력, 고용창출에 기여한 (주)슈페리어 김귀열 회장이,
  ③ 동탑산업훈장은 화섬직물 산지인 대구에 최대 제직시설을 보유, 고부가가치 차별화 제품 생산을 통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기여한 명신섬유공업(주) 이규삼 대표이사가 수상하였음
 
□ 아울러, 올해 25회째를 맞이하는 뜻 깊은「섬유의 날」을 계기로 섬유패션 산업의 재도약을 결의하기 위해 ‘비전 선포식’을 함께 가졌다.
 ㅇ 섬유업계는 ‘2020년 세계 4위의 섬유패션 강국으로 도약’이라는 발전비전을 제시하고, ① 세계 선도 기술력 확보, ② 스트림간 동반성장 실현, ③ 전략적 마케팅 확산, ④ 글로벌 TOP 3 브랜드 보유 등 추진전략을 수립
 ㅇ 이에 2020년까지 수출은 210억불(‘10년 139억불, 51.1%증가), 생산은 56조원(10년 38조원, 47.4%증가), 기술수준은 선진국대비 90% (10년 70%), 신섬유 비중은 60%(10년 25%)로 목표를 설정함
 
□ 섬산련은 올해 ‘섬유의 날’을 맞아 11월중 섬유주간(11.5~11.11)을 지정하여 섬유패션 산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ㅇ 패션센터 2층에서 ‘G-KNIT 신소재 종합전시회’(11.10~11일)와 ‘2012 F/W 제너럴 트렌드 세미나(11.10일), “글로벌 패션 신소재 개발제품 발표회” (11.11일) 등 각종 소재 및 패션트렌드 설명회를 가짐
 ㅇ 섬유패션 산업의 우수인력 양성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섬산련 장학재단 현판식’(11.11일 15:30, 섬산련)도 가짐
□ 김황식 국무총리는 치사를 통해 ‘섬유패션산업이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 끊임없는 구조조정과 고부가가치 제품 및 기술개발로 올해 섬유수출이 10년 만에 최대인 160억불대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섬유업계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 섬유수출액(억불, 전년비 %) :

구분

‘0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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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05

‘06

‘07

‘08

‘09

‘10

‘11e

수출액

161

157

153

152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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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133

116

139

160

전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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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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