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충남도가 선정한 2011년 숲가꾸기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가꾸기 사업의 품질향상과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충남도가 교수, 환
경단체 회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과 함께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1년도 숲가꾸기
사업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홍성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 됐다.
심사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숲가꾸기 자문위원인 이무현 공주대 교수와 대
전·충남 생명의 숲 이인세 사무국장, 한국산림기술인협회 마상규 박사 등이 16개 시군을
순회하면서 설계·감리의 적정성, 산물수집 조치 및 추진사항, 새로운 시책 적용, 기술적 시
업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 평가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사결과는 홍성군이 편백나무 미래숲 조성을 위한 목표 설정을 명확히 하고 사업
착수 전에 발주처, 설계자, 감리자, 시공자가 함께 현장 토론회를 통하여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 그리고 전년도에 시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설계를 완료하여 사업 조기 발주를
통해 연중 작업을 실시함으로써 안정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된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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