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 다문화가정 간담회 개최
장평면(면장 최화용)이 지난 17일 관내 다문화 가정 18가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등 각 나라에서 장평면으로 정착한 이주 여성들과 그 배우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간담회를 통해 청양군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문화 보육료 지원, 청양군 다문화 지원센터 운영 등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에 대한 설명과 각 다문화 가정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문화 가정 모임 구성을 통해 기정착한 다문화 가정이 초기 다문화 가정의 한국사회 적응을 도모함으로서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구성된 다문화 가정 모임은 임혜선씨를 회장으로 선출하고, 지난 10월 개관한 장평면 복지회관 내 다문화 가정 학습방을 이용하여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했다. 최화용 장평면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장평면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도울 뿐만 아니라 자랑스런 장평면민으로서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오는 23일 개최하는 제8회 어머니 체육대회를 비롯해 앞으로 면내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담당 : 청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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