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충주시, 내년 당초에산 6,808억 편성
  • nam2580
  • 등록 2011-11-22 12:47:00

기사수정
  • -새로운 희망 충주 실현 위한 기틀다지기 우선순위-

충주시는 올해 당초예산 6.758억원보다 50억원이 늘어난 6.808억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해 21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시에 다르면 내년도 당초예산 6.808억원은 일반회계 5.435억원과 상하수도 등 3개 공기업특별회계 916억원, 수질개선사업 특별회계 등 9개 기타특별회계 457억원 등을 합친 특별회계 1.373억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부분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포함한 자체세입 1.005억원과 지방교부세 2.265억운, 국도비조금 1.945억원, 재정보전금 220억원을 계상했으며, 세출부분은 사회복지분야 1.295억원(23.8%), 수송 및 교통분야 821억원(15.1%), 농림해양수산분야 593억원(10.9%), 문화 및 관광분야 514억원(9.5%), 일반공공행정분야 425억원(7.8%), 기타 900억원(16.5%)등이다.
 
세출예산은 탄금호조정경기장 건설 등 대형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국·도비 보조금 등이 줄어드는 어려운 재경여건 속에서도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경상경비를 최소화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민복지 증진, 농업경쟁력 강화, 시민생활 편익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새로운 희망일등 충주’를 실현하기 위한 기틀을 다지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내년도 예산 중 특색 있는 것은 시민행복콜센터 구축과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저소득장애인 보장구 수리비 지원, 평가 재인증 어린이집에 대한 환경개선비 지원, 청소년 정신문화 함양 교육 지원, 반기문 꿈길 조성 및 옛 거주지 복원, 만리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조성사업 25억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예산과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경기장 조성 112억원, 동량대교 건설 30억원, 북충주IC~가금간도로 등 국지도 건설 340억원, 충주생태하천 복원사업 92억원, 읍면동 상수도 보급사업 125억원 등 대형 SOC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
 
특히, 농업발전을 위해 유기질 비료 구입시 기존보다 포당 500원씩의 추가지원 소규모 농산물유통시설(저온저장고)지원에 12억원을 편성 했으며, 섬김의 시정을 펼치기 위해 경로당 운영비 현실화 남부노인복지관 신축에 16억원 기타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96억원 등을 편성해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시급한 현안을 조속히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비 보조사업과 서민복지예산 증가에 따른 시비부담금이 가중됨에 따라 재원 마련을 위해 사무관리비와 각종 보조금 등 경상비의 증가를 최대한 억제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SOC투자사업과 서민복지증진, 농업 경쟁력 강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산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며 앞으로 재정건전성 확보와 균형재정을 위한 예산운용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6.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