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임시도로 개통, 분단 반세기 만에 비무장지대(DMZ)를 통과해 남과 북을 연결해 주는 동해선 임시도로가 지난해 9월18일 착공 이후 5개월여 만에 정식으로 개통돼 금강산 육로 시범관광이 본격 시작됐다.정부는 14일 오전 11시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통일전망대 임시남북출입관리연락사무소(CIQ) 광장에서 추병직 건설교통부 차관과 김형기 통일부 차관을 비롯한 초청인사와 지역주민, 금강산 육로 시범관광객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선 임시도로 개통식을 갖고 도로개설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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