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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을 꿈꾸는 한국 청년들, 실리콘밸리에 둥지를 틀다!
  • 윤정
  • 등록 2011-11-22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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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실리콘밸리 창업보육센터 입주지원대상 5팀 최종 선발

벤처창업의 본고장 실리콘밸리 내 창업보육센터 입주하여 본격적으로 글로벌 창업의 꿈을 펼칠 최종 5팀(10명)이 지난 18일 현지 창업연수 및 코칭의 마지막 날 졸업 페스티벌을 통해 결정되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우리나라 청년 및 창업기업이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창업생태계를 보유한 실리콘밸리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난 8월말부터 두 달여에 걸쳐 신청접수(8.24~9.20) 및 현지 벤처캐피탈, 벤처기업 CEO 등 21명으로 구성된 실리콘밸리 심사단의 엄격한 서류심사(9.21~10.5)?대면심사(10.14)를 통해 1차 20팀(40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실리콘밸리 진출을 위한 국내 사전교육(10.24~27, 솔브리지국제경영대학) 및 3주 동안의 현지 창업연수 및 코칭(10.31~11.18, 유누들(YouNoodle))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실리콘밸리 내 성공 벤처기업, 우수 BI?대학 방문, 사업계획 작성 훈련 및 투자유치 전략 등 3주 동안의 미국식 창업교육을 마친 20팀은

그동안 현지에서 배우고 경험했던 실력을 바탕으로 구체화된 사업계획을 현지 벤처캐피탈 및 창업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된 현지 심사단 앞에서 발표하였으며

사업성, 팀 구성, 발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미국 내 성공가능성이 가장 큰 5팀(10명)이 최종 선발되었다.

* (심사위원) 코마스 코스닉 스탠포드대학 교수 : “모든 한국 참가팀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에 놀랐으며 기술력 및 구성원이 훌륭하여 미래가 밝다.”

* (심사위원) 에릭 김 매버릭캐피탈 디렉터 : “최종 선발된 5팀에 큰 박수를 보내며 실리콘밸리에서 사업진행에 많은 기대가 된다.”

최종 선발된 5팀은 ’12년 1월부터 3개월 동안 “플러그 앤 플레이 테크센터” 또는 ”아이오 벤처스” 등 현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하여 현지 전문가들의 심층 멘토링 및 투자자 미팅 등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서비스 받게 된다.

* “현지 창업연수 및 코칭을 통해 사업계획 및 모델을 더욱 구체화할 수 있었다.”(주정인 젤리코스터 대표)

* “이제 현지 창업보육센터 입주하게 되면 투자유치 및 사업 파트너 발굴 등 현지 사업화에 집중하겠다.”(이정규 트란소노 대표)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청년 CEO들의 실리콘밸리 진출이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청년 CEO들의 성공적 현지진출을 통한 투자유치 및 M&A 등 모범사례가 조만간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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