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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자원봉사, 삶의 보람 찾았어요
  • 박철근
  • 등록 2011-11-25 17: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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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회 지역봉사지도원 경진대회 열려, 400여명 참석 활동사례 발표 등 진행
제13회 지역봉사지도원 경진대회가 25일 청양 문화예술회관에서 권희태 충남도 정무부지사와 지역봉사지도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권희태 도 정무부지사 축사와 모범사례 발표 및 시상, 동영상 시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모범사례 발표는 천안 매당4리경로당 등 16개 시?군 대표가 자신들의 자원봉사 활동 내용을 발표했다.
 
지역봉사지도원은 사회적 신망과 경험이 풍부한 노인 중, 지역봉사를 희망하는 경우 시장?군수가 위촉한다.
 
도내에는 총 890명이 지역봉사지도원으로 민원상담과 도로교통 정리, 주/정차 단속보조, 문화재 보호 및 안내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노인자원봉사 참여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도에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경험과 지식, 기술 등을 사회에 환원하고 노후를 보람 있게 보내실 수 있도록 독거노인 지원 등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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