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칠갑산드래곤즈야구단 사회인야구리그 2연패 위업 달성
-제7회 백제권리그 사회인야구대회 참가
청양군청 칠갑산드래곤즈야구단(단장 이용남)이 제7회 백제권리그사회인야구대회에서 리그 2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27일 폐막된 대회 최종일 챔피언 결정전에서 같은 청양팀인 레드페퍼스팀을 14-12로 힘겹게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졌다. 칠갑산드래곤즈팀은 지난 4월부터 청양, 부여지역 7팀이 2라운드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예선 4위로 어렵게 4강에 진출해 지난 20일 예선리그 1위팀인 부여 신화불스전에서 10-6으로 승리하고 레드페퍼스팀도 역시 부여 세븐나인즈팀을 가볍게 제치고 결승에 진출, 청양팀끼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웅을 겨뤘다.
이날 결승전에서는 1회초 칠갑산드래곤즈의 톱타자 이승현(34. 군청 농림식품과)선수가 출루한 후 총감독을 맡고 있는 조용근(50. 대치면사무소)선수의 좌월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후 2회초에는 무려 5점을 올리는 등 초반 8-0의 우세 속에 막판 10-9까지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