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예산안 제출에 김석환 홍성군수는 12월 1일 오전 10시 제197회 군의회정례회에서 즈음한 군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각 분야별 계획을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민선5기 2년차인 올해를 “변화와 개혁을 열망하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홍성군의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온 한 해”였다고 평했다.
이어 국도비 확보액 증가, 과선교 철거, 매몰지 상수도 확충, 시장현대화, 역재방죽 공원화, 시가지 인도설치, 옥암 회전교차로, 홍주성역사관·이응노생가기념관 개관, 풍성한 문화예술 공연·행사, 친환경농정발전기획단 출범, 일반산업단지 기공식 개최, 민자유치를 위한 노력 등을 올해 군정의 주요성과로 꼽았다.
또한 김 군수는 “(내년도는) 재정여건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국비확보와 공모사업에 가일층 분발하고 신규사업보다는 완공위주로 투자”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복지, 미래를 위한 투자에 역점을 두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와 더불어 “홍성이 도청소재지로서 명실상부한 충남의 중핵도시로 성장할 토대를 구축”할 것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김 군수는 각 분야별로 ▲맞춤형 복지행정으로 서민생활 안정 도모 ▲품격높은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원도심 공동화 대비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으로 군민의 삶의 질 제고 ▲변화된 농정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처 ▲미래형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5가지 분야별 사업계획을 밝히며, 총 3,992억원 규모의 예산안 의결에 협조해 줄 것을 군의회에 당부했다.
김 군수는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은 강한 실천력을 통해 성과를 하나하나 이끌어 내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도)「힘찬 도약 희망 홍성」건설에 전력을 다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