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시작
구세군보령지역회(지역관 최일규 사관)는 9일 오전 11시 대천역광장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신도,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종식을 갖고 모금활동에 들어갔다.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에게 사랑의 온정을 펼쳐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자선냄비 모금을 통해 아름다운 사랑의 자선을 베푸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마다 이맘때면 거리에서 사랑의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자선냄비 모금행사는 오는 24일까지 대천농협사거리, 명문당사거리, 이마트앞 3개소에서 운영된다.
한편 지난해 보령지역 자선냄비에서 1,698만원의 성금을 모아 저소득주민 명절위문, 경로당 노후시설보강,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을 위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