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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2011년‘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선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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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1-12-14 10: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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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2월 14일, 자율성을 발휘하여 학교 교육과정을 특색 있게 편성·운영한『2011년,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를 선정·발표하였다.
 
 ㅇ 교육과학기술부는 ‘03년부터「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선정 사업을 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 우수사례를 발굴 표창함으로써 학교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과정 실천 우수사례를 일반화해 왔다.
 
 ㅇ 금년에는「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공모 주제를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교실 수업 방법 개선 우수학교』로 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 하였는데,
    - 이는 2011년부터 초 1~2년, 중 1년, 고 1년에 적용된 ‘2009 개정 교육과정’을 단위 학교의 특성에 따라 창의적으로 편성·운영한 학교의 우수사례를 통해 학생 활동 중심의 교실 수업 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하였다.
 
 ㅇ 시·도교육청의 1차 심사를 통과한 170개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현장 실사에 의한 2차 심사 후, 교과부 중앙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초등학교 50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0개교 등 총 100개교가 선정되었다.
     * 시·도교육청 소속 학교의 1.5% 내외
 
 ㅇ 우수학교로 선정된 사례를 살펴보면,
  - 전라남도교육청의 보성남초등학교는 읍단위 농촌형 학교(결손 가정 20%)로써 학습에 대한 흥미도가 낮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위하여 체험을 통해 배우는 듀이의 학습 원리(Learning by Doing, LbD)를 교육과정 전반에 도입하여, 6학년 국가수준성취도 결과 기초학력미달 0, 보통학력 이상 80%를 성취시켰으며,
  -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선유중학교에서는 학생 중심의 탄력적 교육과정(집중이수제, 블록타임제, 수준별 수업 등)을 운영하기 위해 교과별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블록타임 교과워크북, 수준별 워크북, 진로와 직업 워크북 등)하고, 실험, 실기, 토론, Team-Project 등의 수행평가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시험범위 증가에 따른 시험 부담을 감소하는 등 배움과 나눔의 교실수업 개선으로 ‘같이의 가치’를 실천하였고,
  - 인천광역시교육청의 인천여자고등학교는 교실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특색있는 맞춤형 교육과정(예체능 교육 강화, 교육내용 재구성, 교수-학습 방법의 개선 등), 교육력 향상 프로그램 개발·적용, 방과후학교 자율강좌 선택제, 교내 교과 대회 활성화 등을 실천하고, 비교과영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MOU 체결(대학기관 3교, 복지단체 4곳), 진로·진학 설명회, 지역사회 나눔 봉사로 사랑만들기 등을 운영하였다.
 
 ㅇ 이번에 우수학교로 선정된 100개교의 운영사례는 교과부 및 시·도교육청, 지역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하고, 전국의 모든 학교에 우수사례집을 제작 보급하는 한편, 현장 적용 및 일반화를 위해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12. 1월 중)을 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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