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에서 사용하는 업무관리시스템, 공개SW·국산SW도 OK!
  • rlagmlwls
  • 등록 2011-12-27 12:51:00

기사수정
“A시”는 업무관리시스템*(온-나라)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데 주요SW가 외산이라 선택의 폭이 좁고 시스템 구축·운영에 비용이 많이 들어 고민하고 있다.
“B군”은 2004년에 도입한 전자결재시스템**이 노후화되어 자주 문제가 발생하여 온-나라시스템으로 교체하려고 하였는데 현재 중앙 정부가 사용중인 온-나라시스템은 시군구 업무에는 다소 부적합한 것 같아 고민 중이다
* 업무관리시스템 : 업무처리 과정(계획, 보고, 기록, 공유 등)을 관리하는 시스템(문서·결재포함)
** 전자결재시스템 : 문서의 기안, 결재, 등록, 시행, 보관을 위한 시스템
행정안전부는 정부內에서 사용되는 업무관리시스템 인 온-나라 시스템의 주요 SW로 공개SW나 국산SW도 사용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온-나라시스템은 각 기관의 표준화된 업무관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2005년 개발되어 현재 전 중앙부처(58), 시도(16) 및 일부 시군구(12)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정부의 업무관리시스템이다.
이러한 온-나라시스템을 중앙-시도-시군구간 표준화된 업무처리와 협업기반 확충을 위하여 시군구에도 확산할 계획인데
시군구 업무환경에 최적화된 기능을 구현하고 국산SW나 공개SW 환경에서도 운영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온-나라시스템이 공개SW나 국산SW에서도 운영된다!
온-나라시스템에서 데이터베이스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DBMS*나 웹서비스를 위해 사용되는 WAS* 등이 국산SW나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개SW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 DBMS(Data Base Management System),  * WAS(Web Application Server)
이번에 개발된 국산SW나 공개SW 기반의 온-나라시스템은 충북 청주시에 최초로 설치되어 시범운영 중이며 2012년 2월에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성능이나 처리속도 면에서도 기존 온-나라시스템과 별 차이 없지만 관련 시스템 구축이나 유지관리 비용은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앞으로 시군구 온-나라시스템의 도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군구 업무환경에 꼭 맞는 온-나라시스템이 개발·확산된다!
시군구 업무에 필요한 새올·지방재정 등의 정보시스템과 연계하고 업무통신 등의 기능은 추가하는 동시에 현재 대통령·총리 지시사항 등 시군구에서 사용되지 않는 불필요한 기능을 제거하여 효율성을 높인 슬림형 온-나라시스템을 개발하였다.
이번에 개발된 슬림형 온-나라시스템을 ‘11년 15개 시군구에 설치한 후 테스트를 거쳐 2012년 1월 또는 2월부터 사용될 예정인데, 중앙-시도-시군구간 긴밀한 협업기반이 확충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나라시스템, 중앙·시도·시군구 업무의 체계적·효율적 관리의 기반이 될 것이다.
김남석 행정안전부 제1차관은 ‘11.12.26일 개최된 ‘시군구 온-나라시스템 확산사업 완료보고회’에서 ‘정부의 업무관리시스템에 국산SW 및 공개SW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이용자의 선택의 폭이 확대되고 관련 시장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향후 전체 시군구에 온-나라시스템이 확산되어 표준적인 업무관리를 통한 국정관리 역량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