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장흥용산향우회(회장 김효환)에서는 지난 12월 21일부터 22일까지 용산면 관내 경로당 39개소를 방문 감귤 80박스(18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고향 어르신들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당부했다.
한편 선물을 받은 어르신들은 재장흥용산향우들이 이렇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묻고 위문품까지 주다니 너무나 반갑고 고맙다고 전했다.
재장흥용산향우회는 면민의 날이나 마을대항 배구대회, 물 축제 등 각종 행사시 고향민들과 함께하는 등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매년 농어촌에서는 농번기가 끝난 농한기에는 마을 경로당에서 함께 생활하면서 그 동안의 벼농사 노하우와 생활담, 가족이야기, 마을내 공동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하는 등 경로당이 여가선용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