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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앵강다숲권역 대통령 표창
  • 문철규
  • 등록 2011-12-28 09: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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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이동면 신전마을 앵강다숲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 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촌 마을 및 인재를 발굴·포상하고  '함께하는 농어촌 운동,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을 마련했다.
제 1회에서 남해 앵강다숲권역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정부 포상금 7000만 원과 마을 기념 동판을 받게 됐다.
그동안 앵강다숲권역 인근 주민들은 군부대 철수 후 권역 내 문화자원(용문사), 농수산자원(참다래, 마늘, 시금치, 바지락), 경관자원(신전숲, 느티나무)을 권역자원으로 개발해 특색 있는 지역으로 조성했으며, 휴양촌 건립과 친환경영농자재 공동작업장 마련 등 마을발전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의 지역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활성화센터와 어울림 광장을 조성해 권역주민들의 화합과 행사 장소로 활용하기도 했다.
윤창호 위원장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보다 많이 앵강다숲권역을 방문해 더 배우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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