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올해 각종 정부 표창 및 경연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민선 5기 열린 행정에 대한 군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29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상사업비 13건 7억4천만원을 비롯해 공모사업 5건 116억 등 총 18건 123억4천만원의 포상금 및 사업 지원을 받았다.
현대판 모세의 기적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4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되어 1억 5천만원의 국비를 지원 받게 된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 최우수상, 농산물 유통·식품업무 평가 최우수상 등 중앙부처와 전남 도내 시책평가 결과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일반 행정, 산업경제 및 관광, 보건복지, 농림 분야 분야별로 고른 수상 실적을 기록했다.
군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발로 뛴 결과 총 95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난해 대비 73억원이 증액됐다.
GS 리테일 등 11개 업체와 568억원의 투자협약을 비롯 해삼·전복 양식 산업 중국 해외투자와 인공 씨감자배양연구센터 유치 등 민간자본 유치에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현재 팽목 연안항 개발, 군내 농공단지, 군내 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해안일주도로 개설공사도 ‘착착’ 추진되고 있다.
또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철마도서관, 유스호스텔 등을 준공해 군민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대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명량대첩축제와 꽃게축제, 국화문화예술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관광·문화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켰다.
민간부분의 역량 강화를 위해 관광진흥협의회와 문화예술위원회를 설립했고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의 상임화를 단행했다.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농업·농촌 발전 대토론회’ 개최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면적도 크게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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