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2월 22일(수) 오전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이공계 대학생 등을 만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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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금번 행사는 한국공학한림원*이 구성?지원하고 이공계 대학생으로 구성된 차세대 공대리더와 차세대 지식재산리더가 참석함
* 한국공학한림원: 산업기술혁신촉진법에 따라 우수한 공학기술인을 발굴, 우대하고 공학기술과 관련된 학술연구와 지원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국가의 창조적인 공학기술 개발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95.10)된 기관
□ 한국공학한림원은 과학기술 및 사회 여러 분야에서 리더십을 갖추고 국가와 국제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차세대 글로벌 과학기술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차세대 공대리더” 모임을 2005년부터 운영
ㅇ 차세대 공대리더는 성적이 우수한 1~3학년 이공계 재학생으로 리더십이 탁월하고 교내외 활동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각 대학 총장 및 공대학장의 추천을 통해 매년 100여명을 선발(현재 회원 총 635명)
□ 또한 전국적인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이를 통한 미래 글로벌 지식재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차세대 지식재산리더” 모임을 2010년부터 운영
ㅇ 차세대 지식재산리더는 캠퍼스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 수상자(연간 250여명) 중 학부 학생 및 석사과정 학생에게 회원자격 부여(현재 회원 총 846명)
* 캠퍼스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학의 실용적 특허교육 확대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특허전략수립?선행기술조사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되는 경진대회(한국공학한림원?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공동 주최)
□ 홍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무역 1조불 달성은 제조업 분야에서 이공계 출신의 숨은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젊은 공학도들을 격려
ㅇ 그간 우리 경제는 Fast-Follower로서 추격형 R&D를 통해 성공적으로 급성장하였으나,
- 향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도전적이고 창조적 기술혁신이 필요하며, 이공계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
ㅇ 또한, 우리나라 5만원권 지폐에 사용되는 국제특허는 약 5천건으로, 제조원가의 60% 이상이 로열티라는 예시를 들면서,
- 지식 기반 경제로 진입, 특허 분쟁의 본격화 등에 따라 지식재산의 중요성이 부각되어, R&D에 있어서도 지식재산 창출을 염두에 둔 기술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며 지식재산 리더의 적극적 활약을 당부
□ 강연 이후 질의응답에서는 이공계 출신의 사회 참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공계 지원 정책, 벤처?중소기업 지원 정책, 일자리 창출, 등록금 문제, 인생에 대한 조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유롭게 대화하는 시간을 가짐
※ 자세한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은 행사 종료 후 서면 브리핑 예정
□ 이날 행사에는 차세대 공대리더와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특이한 이력을 가진 학생들도 많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음
ㅇ 윤준식(27세, 고려대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군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 친구의 위치를 추적해 주는 스마트폰용 어플리케이션 “오빠믿지”를 개발하여 한때 인터넷에서 크게 화재가 되었음
ㅇ 김동호(26세,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 휴학중) 군은 2011년 벤처기업 아이디인큐를 설립하고, 모바일 설문 서비스 ’오픈서베이‘를 시작하여 현재 두 군데 방송사 뉴스에서 설문조사에 활용하고 있음
ㅇ 최치훈(27세, 부산대 전자전기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 군은 캠퍼스 특허전략 유니버시아드 대회를 1회부터 4회까지 총 4회 참석했는데, 1회 대회에선 탈락, 2회에선 장려상, 3회에선 우수상, 마지막 4회 대회에서는 최고상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칠전팔기의 정신을 발휘함
ㅇ 한편, 이원지(24세, POSTECH 산업경영공학 4학년) 양은 총학생회 학생복지국장으로 장애우 학생의 학습 환경 개선 등 학생 복지를 위해 열심히 일해 왔는데, 2011년 4월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되어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함. 특유의 긍정적 자세로 3월에 복학을 준비중으로 알려짐
ㅇ 홍 장관은 이들 학생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칭찬과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음
□ 본 행사에 참석한 김석형(26, POSTECH 화학과 졸업, 차세대 공대리더 회장) 군은 “이공계 학생으로서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사회 현안과 정책을 깊이 고민하시는 분과 이렇게 직접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또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힘
□ 연일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을 누비고 다니는 홍 장관의 이공계 대학생들과의 만남은 작년 12월 7일 서울공대 방문 이후 두번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