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아지 사료, 등급별로 재료도 영양도 다르다
  • sweet02
  • 등록 2012-02-22 18:25:00

기사수정
  • 대부분 사료는 배를 불리기 위한 부산물이 주 원료, 영양제 통한 영양 보충 필수
강아지 사료, 브랜드만 다를 뿐 전부 비슷한 재료로 만들어 졌을까? 정답은 ‘전혀 아니다’. 애견 사료에도 등급이 있어서, 원료나 영양 성분에 따라 좋은 사료와 나쁜 사료가 정확히 구분된다. 특히 유명한 사료라고 해서, 이름이 알려진 브랜드라고 해서 좋은 사료일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얼마 전 TV 고발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한 사료의 질 낮은 원료가 문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일반적인 사료 등급은 어떻게 나누어질까? 제일 낮은 등급인 ‘마트용 사료’ 부터 ‘홀리스틱 사료’ 까지 총 5등급으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인 구분이다. ‘유기농 사료’와 ‘홀리스틱 사료’ 등급 모두 좋은 등급의 사료로 구분되지만, 유기농 원료를 사용했다고 해서 강아지들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므로, 유기농 사료는 일반적인 등급에 넣지 않는다.

홀리스틱 사료는 미국 농무성(USDA) 인증 재료를 사용한 사료들로, 에보(evo), 이노바(Innova), 캐니대(Canidae) 사료 등이 이에 속한다. 그 아래 등급인 ‘슈퍼 프리미엄 사료’ 는 사료에 함유된 육류가 곡물이나 부산물보다 많은 퍼센트를 차지하는 사료를 말한다. 하지만 영양가가 없고 양만 채우기 위한 재료인 gluten meal, brewers rice 등의 필러를 사용해 사료를 만든다. 로얄캐닌(Royal Canin), 아보덤(Avoderm) 등이 슈퍼 프리미엄 사료에 속한다.

이하 ‘프리미엄 사료’는 부산물(by-products)이 주원료인 일반용 사료를 뜻한다. 영양가 없는 filler의 비중이 높으며, vegetable oil , fish meal 같은 일반명칭의 출처불명 재료를 사용한다. 유카누바(Eukanuba) 와 프로플랜(Proplan) 등이 이에 속한다. 가장 낮은 등급인 ‘마트용 사료’는 대형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사료다. 각종 방부제나 곡물, 부산물이 주 원료이기 때문에 애견의 건강을 위해서는 먹이지 않는 것이 좋다.

좋은 사료를 고르는 방법은 무엇일까? 대부분의 애견용품, 사료 전문가는 ‘육류 함유량이 높은 사료를 선택하라’ 고 말한다. 곡물의 경우 강아지의 알레르기 반응을 가져올 수 있으며, 쉽게 곰팡이가 피기 때문에 애견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또한 Animal fat, By-Product, Brewers rice 같은 원료가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다. 이 원료들은 명칭으로는 좋아 보이나, 사실은 사람이 먹지 않는 정체불명 동물의 털, 발 등을 갈아 원 재료를 절대 알 수 없는 경우나 저 질의 원료로 ‘최악의 재료’로 불린다.

아무리 좋은 사료라고 해도 애견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100% 채워줄 수는 없다. 사료만 먹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이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기능성 사료라 하더라도 주 원료는 단백질과 탄수화물 뿐이며, 꼭 필요하지만 체내에서 생산을 하지 못하는 비타민, 타우린 등의 영양소는 뉴트리플러스젠 등의 강아지 영양제를 통해 지속적인 보충을 해 주어야만 한다.

AAFCO(동물사료 규제기구)와 미 학회기관의 권장량을 완벽하게 충족한 반려동물 영양제 ‘뉴트리플러스젠’ 은 영양제 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상근이 영양제로 알려진 뉴트리젠은 사료에 없는 영양소 뿐 아니라 각 동물의 건강상태에 맞는 영양분을 급여해줄 수 있어 애견인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사람도 영양소 부족으로 인해 질병을 얻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사료만으로 반려동물의 모든 영양소를 공급해 줄 수 없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인터넷 상에서의 후기로 효과도 충분히 증명된 뉴플젠은 애견인이 가장 믿을 수 있는 영양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사료만 먹이는 것이 좋다고 오해하고 있던 애견인이라면 지금 당장 쇼핑몰이나 동물병원에서 뉴트리 플러스젠을 찾아 보도록 하자.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트로트 가수 한강,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 서다… K-문화의 위상 드높여대한민국 최초로 아이돌이 아닌 트로트 가수로서 세계적인 패션 무대에 오른 가수 한강씨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한강은 지난 4일 오전, 프랑스 파리로 출국하여 6일 열린 2026 S/S 파리 패션위크 'HEILL&WINNE' 컬렉션에서 모델로 런웨이에 서는 이례적인 행보...
  2. 울산 동구,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 참석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후쿠오카를 찾아, 원전 인근 지역 지자체로 구성된 ‘전국원전동맹 행정협의회(이하 전국원전동맹)’에서 마련한 방사능 방재 대책 해외 시찰에 참석했다.    전국원전동맹은 울산 동구와 중구, 남구, 북구를 비롯해 부산 해운대구, 금정구, 대전 유성구, 경남 양산시, 전북...
  3. HD현대건설기계 추석명절 맞이 후원물품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최철곤)은  26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이태동, 이하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70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세트를 전달했다.    명절선물세트(참기름과 볶음깨 세트)는 장애인 100세대에 추석명절의 정과 함께 전달된다.    HD현대건설기계 자재운영...
  4. 중구의회 ‘병영성 연구회’, 북문지 복원자료 수집 위한 선진지 견학 (뉴스21/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병영성 북문지의 복원 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병영성 연구회’(대표의원 안영호)는 25일 충청남도 홍성과 공주를 찾아 홍주성과 공산성의 성곽 복원 정비 선진사례를 살펴보고 병영성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
  5. 울주군, 가을맞이 관광이벤트 운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광객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가을맞이 관광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먼저 모바일 스탬프투어 ‘울주단풍명소’ 코스를 운영한다. 간월재, 구량리 은행나무, 자드락 숲 등 8개소 중 6개소에서 스탬프 획득 후 선물을 ...
  6.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맞아 온누리상품권 전달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 화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연재)는 추석 명절을 맞아 61세대의 복지대상 가정에 총 30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명절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상품권은 지역 전통시장에서 사용 가능해 지역경제 활성..
  7. ‘트라우마’→‘마음 멍’ 한글날 넘어 삶 속으로 스며든 울산 한글교육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글날을 맞아 학생, 교사, 전 직원이 함께 우리말 사랑을 실천하고, 바르고 아름다운 언어생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학생 주도 우리말 순화 운동’과 ‘교원 주도 우리말 교육 활성화’로 올바른 언어 사용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하는 데...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