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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쉐어, 캄보디아에서 빈민아동 무료급식 지원사업 실시
  • sweet02
  • 등록 2012-02-27 1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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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아동구호 NGO 월드쉐어는 캄보디아 빈민아동의 생명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긴급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무료급식 사업을 실시하고 지난 15일 귀국했다.

캄보디아는 전체 인구의 35%가 하루에 1달러 이하로 생활하는 극빈층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무료급식 사업은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Phnom Penh)의 도시빈민 아이들과 프놈펜에서 차량으로 1시간 30분가량 떨어진 깜퐁스프(Kampong Speu) 빈민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프놈펜은 캄보디아 대표 중심지답게 국제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차원의 개발 및 원조사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어 발전의 속도가 빠르게 가속화 되고 있으나, 원조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곳들은 오히려 역차별이 이루어지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깜퐁스프 지역은 산업기반시설이 거의 없는 시골지역으로, 주로 프놈펜으로 일을 하러 다니는 사람들이 높은 물가를 피해 외곽에 거처를 삼아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 두 지역은 공통적으로 빈부의 격차가 매우 크며, 특히 빈민가정의 아동들은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한 채 빈곤의 한 중심에 고스란히 놓여있는 실정이다.

월드쉐어는 지난 2월 14일,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미래로 방과 후 학교’ 학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무료급식 지원금 전달과, 깜퐁스프 지역 ‘트모다 초등학교’ 학생 288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프로그램 진행 및 학용품 전달을 실시했다.

국제구호NGO 월드쉐어는 외교통상부의 허가를 받은 NGO단체로서 제3세계 아이들을 위한 아동보유시설 그룹홈을 현재 22개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1:1아동결연, 식수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활동 등 전 세계 29개 국가를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업내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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