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에 살고 있는 생물의 다양성과 가치 및 생물주권 소개
◇ 독도의 희귀한 생물자원의 생태를 담은 독도 사진전 개최
□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안연순)은 3·1절을 기념해 독도 생물의 다양성과 학술적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생물이 지키는 우리 땅, 독도’ 특별전을 3월 6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 1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
○ 특정도서 제 1호로 지정된 독도는 육지와는 다른 독특한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1,000여종의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寶庫)다.
○ 이번 전시는 독도의 아름다운 경관과 소중한 생물자원을 국민 모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 이번 특별전은 독도에서 새롭게 발견된 생물, 독도에서만 서식하는 생물 등 생물을 중심으로 다루며 다른 독도전시와 차별화를 도모했다.
○ 독도를 방문하기 어려운 관람객들이 실제 독도에 와 있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시청각 매체를 통해 연출됐다.
- 독도 하늘·바다·땅에 서식하는 다양한 우리 생물을 표본, 박제 등 입체적인 전시물과 함께 소개했다.
○ 또한, 독도 해국과 사철나무의 기원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밝히며 독도의 생물주권이 대한민국에 있다는 것을 부각했다.
□ 이번 특별전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독도사랑을 나누는 체험코너도 운영된다.
○ ‘독도 생물에게 보내는 편지’ 코너에서는 소형태극기에 소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적어 독도지도를 완성한다.
○ ‘독도 물개와 함께 하는 포토존’ 코너에서는 대형 물개박제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다.
□ 특히, 전시 기간 중에 울릉도의 어린이들을 국립생물자원관으로 초청해 독도와 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생태·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 3월 6일부터 4월 29일까지는 대구지방환경청,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독도의 경관과 소중한 생물자원의 생태를 담은 사진전도 함께 개최된다.
○ 대구지방환경청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독도생태계 모니터링’ 사업과 국립수산과학원 독도수산연구센터의 ‘독도 주변해역 및 수중생태계 조사’ 결과로 얻어진 사진 80여점이 전시교육동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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