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덕부)과 사회복지법인 성안복지재단(이사장 김익남)은 3월 15일(목) 오전 11시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조손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 2009년부터 두 기관이 함께 시작한 조손가정 지원사업은 조부모와 살면서 양육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손가정 50가정을 학교에서 추천을 받고 지원하게 된다.
□ 지원 내용으로 매월 10만원 장학금 지원, 숙제 및 학습지도를 위한 대학생 멘토 지원, 방학 캠프 등을 실시하고, 개인 및 단체의 교육기부를 통하여 플룻?기타 교실 운영, 치과?한방진료, 세탁기 교복 등 물품 지원, 가족 송년의 밤 등의 활동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 조손가정 지원사업은 전액 후원금으로 충당되며 800여명의 후원자의 모금액은 연간 1억원을 초과하고 있고, 지난 3년간 3억 4천여만원의 교육기부 성과가 나타났다.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점점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서도 기부를 통해 사업비를 마련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조손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주고 있는 성안복지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 사업을 본보기로 더 많은 지역기관과 협력을 통해 교육기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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