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500백만 관광객 유치 목표달성은 물론 글로벌 관광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는 등 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사천시 관광진흥협의회를 정식 출범했다고 18일 밝혔다.
협의회 구성은 관광분야에 직접 관여하고 있거나 관련이 있는 전문인 또는 서비스업종을 관장하고 있는 대표자, 지역 상공인, 학계 등 지역관광정책에 대한 이해를 갖춘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 사천시에서 추진하는 관광자원의 개발사업에 대한 자문역할과 각종 관광시책사업들에 대한 심사분석 및 지원, 관광업무의 민간위탁사무에 대한 검토 및 자문 등 관광사업에 대한 폭넓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협의회는 인근 여수시와 고성군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세계박람회 행사와 연계하여 사천시가 매력적이고 꼭 한번 가고 싶은 곳으로써 관광객들이 반드시 머물고 갈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함으로써 사천시가 목표하는 500만 관광객 유치계획을 반드시 달성할 수 있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협의회는 지난 9일 두우해운(주)에서 삼천포-제주간 카페리호가 첫 취항과 지난해부터 경남도와 사천시가 추진해 온 경남 유일의 공항인 사천공항 활성화 대책에 힘입어 사천공항의 국제선 유치가 곧 가시화 된다면 관광객 500만 유치목표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숙박업과 음식업소의 친절운동과 바가지 요금 근절 등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는 등 사천관광을 알리고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각 분야에서 그 역할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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