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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핵안보정상회의장에 평화의 메시지가 주렁주렁…세계평화 염원하는 ‘국민 소망나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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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2-03-20 1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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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여 개 회의참가국 주요인사와 주한 외국대사들의 소망메시지도 함께 걸 예정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장 코엑스가 평화의 메시지로 가득 채워질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핵안보정상회의 D-7일인 19일,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 소망나무(위시트리)를 설치하고, 이곳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직접 소망메시지를 적어 나무에 달 수 있게 하는 위시트리 행사를 23일까지 진행한다. 세계평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 촉구를 위해 인천공항에서의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시작되는 이번 행사는 소망나무가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지에 설치된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소망나무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밀레니엄광장 위시트리 행사가 끝나면, 본 회의장인 미디어센터 내 핵안보홍보관으로 옮겨져, 핵안보정상회의 기간(26일?27일) 동안 회의에 참석하는 많은 내외국인 주요 인사들로부터 소망메시지를 받게 된다. ‘핵테러 없는 세계 평화’에 대한 전 세계 70억 인구의 염원을 작은 소망나무에 표현하고자, 사전에 받아두었던 회의 참가 50여 개국 주한 외국대사들의 소망메시지도 소망나무에 함께 걸 예정이다.

첫 번째 위시트리 행사는 6일 인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안호영 외교통상부 제1차관과 홍보대사 박정현(가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치렀다. 이 행사는 현재도 진행되고 있으며, 정상회의가 끝나는 27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는 핵안보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로서, 58개국 주요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이 한자리에 모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행사라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깊다. 참고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26일 ~ 27일, ‘차량 자율2부제’ 실시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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