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본격적인 대도시의 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난 22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개최된 전국대도시 시장협의회 2012년 1분기 회의에서 김해시가 13개 회원도시의 만장일치로 대도시협회 가입이 확정됐다.
지난 2010년 인구 50만을 돌파한 김해시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여 2012년 3월 현재 ‘2년연속 50만 이상 유지’라는 대도시 자격요건을 갖추고 이번에 협회에 가입하게 되었다.
대도시 가입이 확정된 김해시는앞으로 창원시와 함께 경남을 대표하는 대도시로써 선진행정의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대도시 행정을 추진하게 된다.
대도시 시장협의회는 50만 이상의 인구를 가진 기초자치단체를 가입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행정사무의 공동연구, 조사 및 자료·정보·기술교환을 통한 대도시 행정의 효율적 추진과 대도시 상호간 현안에 대한 공동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3년에 결성되었다.
김맹곤 김해시장 “이제 대도시로 거듭난 김해는 동남권 최고의 역동하는 도시가 되었고 앞으로 세계화, 지방화시대의 공동번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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