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한강공원 이용시설 사용료 감면 확대 운영
  • sweet02
  • 등록 2012-04-19 10:22:00

기사수정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한강공원 이용시설 감면’에 대한 개정 조례를 통해 ‘한강공원 시설물 사용료 감면대상’을 실질적인 수요계층으로 적극 확대하여 올해 5월(4.19. 신청분)부터 시행·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노인, 다둥이카드 소지자 등 일부 대상에 한정해 시설물 사용료 감면 혜택을 실시했다.(단, 자전거대여소, 주차장은 감면대상에서 제외)

전면 확대된 사용료 감면 대상은 ?주 5일제 수업관련 교외체험학습 참여자 50인 이하(100% 감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10~50명의 아동(50% 감면) ?시장이 인정하는 ‘한강을 보존·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여자(50% 감면) 이다.

<한강을 보존·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단체의 범위는 ‘한강사업본부에 등록된 공동체 활동을 위한 모임, 단체 등’, ‘한강사업본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 모임, 단체 등’이다.

<주 5일제 수업관련 교육기관>은 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영유아보육법이 규정한 교육기관으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이 있다.

<아동복지시설 관련 대상 시설>은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설치한 아동복지시설 및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한 아동복지시설이다.

※ 시설 이용이 경합될 경우 서울시에서 운영·위탁한 시설 우선 적용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는 시설은 서울시 직영 및 위탁시설물로 ?체육시설 158곳(축구장, 야구장, 배구장, 농구장 등) ?학습시설 4곳(선유도 강연홀, 기획전시실 등) ?휴양시설 8곳(인라인스케이트장, 난지캠핑장, 수영장 등) ?기타시설 3곳(여의도 물빛무대, 한강르네상스호, 잔디밭행사 등)이다.

한강사업본부는 보다 목적에 부합한 단체들이 시설물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기관장 및 시설장의 추천을 받고 인솔 책임자를 지정한 신청단체에 한해 사용목적을 심사한 후, 시설 사용을 승인할 계획이다.

사용료 감면을 받고자 하는 시설물에 대한 이용 신청은 사용일 기준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 35일 전 ?야외원형극장, 잔디밭 등 장소사용 35일 전 ?난지캠핑장 45일 전 ?수영장, 물놀이장, 인라인스케이트장 14일 전 ?선박 21일 전에 하면 된다.

체육시설과 장소사용은 행사의 적정성·사용목적 등을 심사하여 사용일시, 사용료 납부방법 등을 신청자에게 공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평소 이용시민이 많은 난지캠핑장은 사전 인터넷 예약 후, 사용신청을 하도록 하여 일반인 이용자와 형평성을 고려하였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를 참조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최임광 본부장은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한강공원을 만들어 각계각층에서 한강공원을 보다 쉽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 총무과 유연호 02-3780-0717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7.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