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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투자했다] 바이오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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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02-06-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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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산소관련 시장은 황사와 자동차 매연 등으로 실내 대기환경이 악화되면서 지난 2000년에 초기 시장이 형성된 후 성장 단계에 있다.
TG벤처는 이와 관련한 산업 전망을 바탕으로 산소센서와 계측기기 전문기업인 바이오텔(www.biotel.co.kr 대표 김태진)에 투자하게 됐으며 특히 다음과 같은 점이 투자 동기가 됐다.
첫째, 경영진에 대한 믿음이다. 바이오텔은 김태진 수원대 교수가 설립한 기업으로 성실한 기업 경영과 주주ㆍ직원에 대한 배려와 관련산업에 대한 해박한 지식 등이 강점이다.
둘째, 처음에 언급한 바와 같이 시장 전망이다. 최근 산소 발생 에어컨, 산소정수기, 산소음료, 가정용 산소발생 겸용 공기정화기, 산소휴게실 등 관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환경오염에 따라 사람들의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급속한 성장이 예상된다.
셋째는 기술진이다. 회사는 전체 임직원 32명 중 박사 5명을 포함한18명의 유능한 기술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기술진들이 2001년 3월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산소센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ㆍ성공해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지난 5월에는 스위스에서 개최된 국제 발명대회에서 산소센서와 계측기기 기술을 응용한 실내 대기질 제어시스템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 대기질 측정에 필수적인 센서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바이오텔은 산소관련 바이오센서 외에도 바이오케어 부문에도 진출하고 있으며 TG벤처는 바이오텔이 올해 매출을 120억원 이상 달성하고2003년에는 기업공개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소센서 분야등 기술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바이오텔의 무한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용일 기자> cyi@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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